다음 달 1일 열리는 남북고위급회담에 나설 우리측 대표단 면면은 북측의 연기 통보로 개최 직전 무산됐던 지난 16일 회담 때 교환한 명단과 별 차이가 없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고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과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남중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등 4명은 그대로 유지됐고, 류광수 산림청 차장만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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