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이 나고야 취항 기념 답사 여행 참가자를 22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일본 3대 성의 하나인 '나고야 성'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오는 21일 부산~나고야 노선의 신규 취항(매일 1회)을 기념하며 ‘뭉쳐야 간다!‘라는 슬로건으로 나고야 답사 여행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13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나고야 답사 여행은 가족과 친구, 커플, 선후배 등 한 팀으로 뭉쳐 응모하는 방식이며, 에어부산은 선정된 팀원 모두에게 부산~나고야 노선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오는 22일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여행은 7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6주간 매주 월요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 팀당 최대 4인까지 응모 가능하며, 6주간 총 6팀이 나고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참여 지원 방식은 이벤트 게시물을 본인의 SNS에 공유한 뒤 에어부산 홈페이지에서 여행 희망 일정과 함께 공유한 게시물의 URL을 등록하면 된다. 2박 3일 일정의 나고야 여행 계획안을 제출할 경우 당첨 확률이 더욱 올라간다.

선발된 답사 여행팀은 나고야 여행 종료 후 2주일 내로 에어부산 탑승기, 여행 코스, 현지 맛집 소개 등 자신만의 여행기를 SNS에 업로드하는 필수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나고야는 일본 중부지방의 중심지로 계획도시답게 잘 정리된 나고야 시내와 일본 3대 성 중 하나인 ‘나고야 성’, 아시아에서 두 곳뿐인 ‘레고랜드’로 유명하다. 또한 나고야 인근의 시라카와고 마을, 게로 온천, 알펜루트 및 대규모 골프장도 함께 둘러볼 만하다. 나고야는 장어덮밥 요리인 ‘히쓰마부시’, 납작한 면이 특징인 ‘키시멘’과 일본식 된장인 미소에 졸여먹는 ‘미소니코미 우동’ 등 다양한 먹거리도 자랑한다.

‘뭉쳐야 간다!’ 나고야 답사 여행 이벤트에 대한 상세 내용과 나고야의 교통, 음식, 문화, 여행 팁, 근교 여행기 등 알차고 다양한 정보는 에어부산 홈페이지 내 나고야 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에어부산은 나고야 신규 취항 기념으로 기내 면세 할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부산~나고야 노선 탑승 손님 누구나 기내 면세품을 10만·20만·30만 원 이상 구매 시 각각 1만·2만·3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에어부산 기내 면세는 시중 환율보다 유리한 1달러에 1,060원의 기내 환율을 적용하고 있어 더 저렴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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