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동도시가는 21일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그램인 ‘꿈을 응원합니다‘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는 21일 오전 북구 명촌동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그램인 ‘꿈을 응원합니다‘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약 1달간의 꿈 실현 활동을 후원에 나섰다.

‘꿈을 응원합니다’는 발달장애인들이 장애, 나이, 경제상황 등의 이유로 잊고 지내야 했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삶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갖게 하는 등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립의 의지를 높이고자 진행되는 장애인 자립지원 프로그램이다.

경동도시가스는 앞서 10년 동안 장애인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통한 사회성·자립심 향상을 목적으로 등산·체험활동을 하는 “열정을 응원합니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또 올해부터는 ‘프로 볼링선수의 꿈 - 프로볼링대회에 나가고 싶어요’ 라는 주제로 북구 호계동 어울림보호작업장 성인 발달 장애인들의 ‘꿈’ 실현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장애인은 후원금 전달을 시작으로 멘토(볼링코치)와의 만남, 발달장애인 볼링대회 개최, 꿈(볼링선수) 실현 화보 촬영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되며, 프로 볼링선수를 목표로 도전에 나섰다.

경동도시가스 나윤호 사장은 이날 “발달장애인의 꿈을 향한 열정과 의지를 우리 모두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꿈은 이루어진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모두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면서 ”함께하는 경동도시가스 직원과 사회복지사님께서는 이들이 꿈을 향한 열정을 최대한 표출할 수 있도록 헌신적인 지원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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