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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아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새로운 엄마의 이야기…아들의 살인혐의를 벗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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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엽 기자
  • 승인 2018.07.08 23:28
  • 댓글 0
영화 스틸 컷 이동엽 기자 mediadarren9080@gmail.com

[울산매일 = 이동엽 기자] 8일 EBS ‘한국영화특선’에서 방영되고 있는 영화 ‘마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09년 제작된 영화 ‘마더’는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혜자 원빈이 주연을 맡았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들은 장르의 특징을 빌어 오면서도 장르의 컨벤션을 의도적으로 무시하거나 비틀어 왔다. 그 결과 그의 영화는 특정 장르의 고유한 미덕과는 무관하게, 무조건 새롭고 재미있다라는 반가운 선입견을 한국 관객에게 형성시켰다.

영화 ‘마더’ 또한 영화적 재미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전작들의 연장선에서 벗어나지는 않는다. 탄탄한 드라마, 개성과 매력을 겸비한 캐릭터 군단, 서스펜스 직후의 유머 등.

하지만 한국의 현실이 드라마의 뒤편에서 이야기를 깊게 만드는 실화거나 괴수 장르의 스케일이 있었던 전작과 달리 영화 ‘마더’에는 오직 ‘엄마’와 그의 진심 어린 ‘사투’가 있을 뿐이다. 사건 자체의 드라마틱함보다는 극단으로 몰린 ‘엄마’의 심리와 행동 쪽에 방점을 찍는다.

외형적 스케일보다 내면의 스펙터클에 주목하고, ‘엄마의 사투’를 끝까지 몰아가 그 감정의 등고선에 관객을 동참시키는 것이다.

감독의 말대로 태양열을 한 점에 모아 태우는 돋보기처럼, ‘엄마’라는 본원적 존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야기를 치열하게 펼쳐 보이는 정직한 드라마 ‘마더’는 62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노미네이트. 36회 시카고비평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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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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