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양산시어린이의회'가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을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산시의회(의장 서진부)는 지난 17일 '2018 양산시어린이의회 청와대ㆍ국회 방문' 일정을 마무리 했다.

지난 17일 새벽 5시20분에 양산시의회 앞마당에서 부모님들과 양산시의회 서진부 의장을 비롯한 의회 직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일정을 시작한 '2018 양산시의회' 어린이 의원 39명은 10시에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을 방문했다. 이어 국회 직원의 설명에서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 등의 문제점 등을 질문해 국회 직원 및 현장에 있던 고등학교 누나, 언니, 형, 오빠들을 놀라게 했다. 헌정기념관에서는 직접 의장이 되어 회의진행을 해보았다. 또 양산지역 국회의원인 윤영석(자유한국당 양산갑) 의원과 서형수(더민주당 양산을) 의원을 만나 국회의원의 역할 등에 대해서 듣고 질의 답변 시간도 가졌다.

이날 오후 2시30분에 보안 절차를 거쳐 청와대에 방문, 청와대에 대한 간단한 영상을 보고,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녹지원, 청와대 별관 및 본관 등을 관람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39명의 양산시어린이의회 의원은 단체 대화방에 청와대와 국회를 방문한 여러 가지 속 깊은 소감을 남겼다. 함께 다녀온 박미해 의원 외 의회 직원과 교육청 관계자, 그리고 배웅을 나온 정석자 의원(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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