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셔츠의 마법'이 아주 완벽히 통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골프 황제'의 위엄을 과시하기에는 충분했다.
타이거 우즈(43·미국)가 자신의 메이저 대회 최종라운드 최저타 기록을 세우며 9년 만에 메이저 대회에서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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