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銀, 태극기 500세트 나눔행사
방어동주민자치위, 태극기 달기 캠페인
동구, 제73주년 광복절 기념 축구대회
남구도시관리공단, 태극기 설치 이벤트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지난 14일 광복절을 앞두고 태극기 게양을 유도해 광복 의미를 되새기고자 ‘태극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동구는 15일 오전 미포구장에서 ‘제73주년 광복절 기념 제68회 8.15 축구대회’를 개최, 남목2동이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 동구 방어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방어동노인복지관에서 광복절 맞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벌였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장생포고래박물관 외벽에 대형 태극기를 설치, jsp 웰리키즈랜드 이용객을 대상으로 태극기 페이스페인팅 행사를 진행하는 등 광복절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15일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게양을 유도해 광복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태극기 나눔 행사’와 8.15 축구대회 등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들이 지역 곳곳에서 열렸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지난 14일 광복절을 앞두고 태극기 게양을 유도해 광복 의미를 되새기고자 ‘태극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김갑수 상무와 울산지역봉사대 40여명은 이날 울산 롯데백화점 일대(울산 삼산동 소재)에서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무료로 나눠줬다.
무료로 배부한 태극기는 모두 500세트로 국기 게양과 보관이 용이하게 태극기·깃대·무궁화봉·국기함 등으로 구성됐다.

김갑수 상무는 “73주년을 맞은 광복절을 기념해 울산 시민들에게 태극기 게양 유도하고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선택해 태극기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광복절뿐만 아니라 기타 국경일도 집집마다 태극기를 내거는 문화가 확산·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BNK경남은행은 광복을 위해 헌신한 지역 출신 애국지사를 조명하기 위해 경남동부보훈지청과 함께하는 ‘우리 고장애국지사 알리기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우리 고장 애국지사 알리기 캠페인의 첫 번째 인물로 ‘백산(白山) 안희제(安熙濟) 선생’을 선정하고 지난 6월부터 본점 우측 외벽과 공중파 TV에 대형 배너와 공익광고를 내걸고 알렸다.

같은 날 동구 방어동주민자치위원회는 방어동노인복지관에서 광복절 맞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벌였다.

광복절인 15일에는 동구가 오전 미포구장에서 ‘제73주년 광복절 기념 제68회 8.15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동구문화원이 주관, 동구청이 후원한이날 대회는 동별 축구대회, 릴레이 경기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광복절을 기념하는 광복절 노래제창과 만세삼창 순서로 열렸다.

동구는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오전 8시였던 예선경기 시작 시간을 오전 7시로 앞당겨 각 동별로 진행, 우승팀을 결정했다. 경기 결과 1등은 남목2동, 2등은 전하2동, 공동3등은 화정동과 남목1동이 각각 차지했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도 15일 장생포고래박물관에서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특별 이벤트 ‘태극기 휘날리며’를 실시했다.
고래박물관 외벽에 가로 4m, 세로 11m의 대형태극기를 비롯해 고래박물관에서 울산함까지 이어지는 해안가에 태극기를 일렬로 설치해 광복절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특히, 올해는 신규 어린이 놀이시설인 JSP웰리키즈랜드 1층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태극기 페이스페인팅’ 행사(오후1시~오후4시)를 진행해 놀이시설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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