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 대한공유관공사 경인지사에서 발생한 휘발유 저장탱크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스리랑카인 A(27)씨를 중실화 혐의로 입건하고 9일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은 A씨가 화재 발생 22분 전 300여m 떨어진 인근 공사장에서 풍등을 날려 휘발유 저장탱크 10여m 지점에 떨어지게 해 불이 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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