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에서 열린 울산 북부소방서 개청식에서 허언욱 행정부시장, 고호근 시의회 부의장, 이동권 북구청장, 김종근 울산소방본부장, 이인동 울산북부소방서장 등 참석자들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우성만 기자  
 

울산 북부소방서가 11일 개청식을 열고 주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업무는 앞서 지난 9월 1일부터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언욱 행정부시장, 황세영 시의장, 이동권 북구청장 등 내빈과 지역주민,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내 위치한 북부소방서는 지난 2017년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사업비 224억원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됐다.

소방공무원 170명과 소방차량 35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20만 북구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이인동 울산북부소방서장은 ”날로 증가하는 소방수요에 적극 대처해 북구 주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친절과 감동을 주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소방서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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