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웅상지역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생활체육시설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생활SOC사업 명목으로 웅상 생활체육시설 조성에 대한 국비 15억 원이 배정된 것이다.

서형수 의원실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남도를 통해 확인 한 바에 따르면 △덕계스포츠파크 조성 국비 10억 원 △웅상체육공원 생활체육시설조성 국비 5억 원이다.

국회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는 이 예산은 서형수 의원이 그동안 지역민의 체육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부부처에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대한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해 왔던 것에 대한 성과이기도 하다.

이번에 예산을 배정받은 덕계스포츠파크는 웅상지역 4개동 중 유일하게 운동시설이 없던 덕계동 산39-2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축구장과 운동장 등 각종 간이체육시설이 포함된 대규모 체육시설이다. 웅상체육공원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은 양산 평산동 283 일원에 야구장 1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해당 시설들은 2019년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형수 의원은 "요즘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날로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걸 몸소 실감케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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