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산업은 사회공원 일환으로 주택용소방시설 소화기 300대, 화재감지기 100대를 중부소방서에 기증했다.  
 

중부소방서는 14일 서장실에서 대림산업㈜가 후원하는 ‘주택용소방시설 지원 기증식’행사를 가졌다.

주택용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말하며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2월 5일부터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 연립, 다가구 다세대 등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날 대림산업은 사회공원 일환으로 주택용소방시설 소화기 300대, 화재감지기 100대를 중부소방서에 기증했다. 기증된 물품은 관내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 환경조성을 위해 보급할 예정이다.

이성태 중부소방서장은 “기증해 준 기초소방시설을 화재 취약 가구에 보급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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