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5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밑반찬을 저소득계층 중 한부모 가족 30가구에 전달했다.   
 

울주군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5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 듬뿍 밑반찬’을 저소득계층 중 한부모 가족 30가구에 전달했다.

착한가게·천사계좌 후원금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온양읍 협의체 위원 20명이 김치와 소불고기, 견과류 멸치볶음, 콩자반 등 가정식 반찬을 만들어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게 분기별 30가구씩 총 90가구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이 세 번째다.

온양읍에는 현재까지 89개의 착한가게와 377명의 천사계좌 가입자가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모아진 후원금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한동훈 온양읍장은 “요즘 아이들이 간편식 등 인스턴트 음식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분기별로 가정식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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