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조선·해양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6일 울산상공회의소 5층 회의실에서 조선·해양산업 발전과 효과적인 인력양성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차의환 울산상의 부회장,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와 조선·해양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대표기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6일 오후 울산상공회의소 5층 회의실에서 조선·해양산업 발전과 효과적인 인력양성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선업 경기 회복에 따라 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반면 과거 수주 부진으로 대규모 인력감축으로 인한 기능인력 수급의 불균형을 사전에 대비하고자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조선·해양산업 인력현황 분석과 울산지역 인력 및 훈련 수급 실태 조사·분석에 관한 협력 △조선·해양산업 관련 울산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관련된 상호 협력 △지역·산업 맞춤형 기술인력양성 및 직무능력 향상 모델 개발·제안 △조선·해양 산업부문 기술 수준별 훈련과정 표준화 공동 연구 △협력 가능한 공동과제 발굴 및 수행하기로 했다.

이는 지역, 산업별 인력수급을 공동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력수요가 필요한 분야를 파악하고 인력양성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인력수급의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조선해양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해당 산업분야의 협회, 단체, 기업, 노동단체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로 총 26개의 협·단체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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