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병원 '제21회 QI(Quality Improvement) 사례발표대회'에 참석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12일 본관 5층 강당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QI(Quality Improvement) 사례발표대회를 개최했다.
QI사례 발표대회는 한 해 동안 각 부서 마다 의료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적용한 결과를 공유하고 발표하는 자리다.
총 36개 팀(포스터 27개, 구연발표 9개)이 참가했으며 △환자 안전강화 △진료 프로세스 시스템화 △에너지 절감 △환자, 보호자 및 직원 만족도 향상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병리팀은 ‘세포병리 처방 시스템 개선’ 이라는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고, 수술 대기 공간 개선을 통해 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인 마취회복실과 골다공증 검사결과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한 보험심사팀 총 2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종준 적정진료관리실장(호흡기내과 교수)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노력과 협업을 통해 업무를 개선시키며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결과물이 매년 향상되고 있다”며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안전한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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