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은 17일 ‘제2기 사내벤처 출범 및 사내벤처 지원육성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17일 오후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제2기 사내벤처 출범 및 사내벤처 지원육성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창업리더와 사내벤처팀을 출범 초기부터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한국동서발전과 사내벤처팀은 앞으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아이디어, 기술 사업화 및 경영혁신을 추진하게 된다.
이 자리에는 동서발전 사내벤처 육성지원 협약기관인 울산과학기술원, 울산테크노파크 관계자도 참석해 지속적인 협업관계 유지를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사내벤처 육성, 지원 업무를 총괄하고, 울산과학기술원은 기술자문과 벤처조직간 정보공유에 협력하며, 울산테크노파크는 창업 공간 제공 및 지원 사업 연계를 맡게 된다.
이날 출범한 사내벤처팀은 지난 11월 사내벤처 아이디어 공모에서 채택된 ‘중전기기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新진단기술 개발’ 사업을 수행하며 △독립된 공간 내 업무 수행 △별도 예산 활용 △유연근무 시행 등을 통해 사내혁신 동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향후 사내벤처팀의 창업리더는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결정권을 가지게 돼 일반 벤처기업의 CEO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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