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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한의원 손영호 원장 '안구건조증에 대한 한의학적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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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지
  • 승인 2019.01.07 18:10
  • 댓글 0
   
 
  ▲ 월성한의원 손영호 원장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는 길을 가면서 눈을 자주 깜빡거리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는 바깥 공기가 건조한 탓에 눈이 뻑뻑해져 더 많은 수분을 필요로하기 때문이다.

대기 중의 습도가 60%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눈물의 생산량보다 증발량이 많아진다. 이때 눈물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겨울이 되면서 안구건조증 등 눈 관련 질환으로 병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평소보다 2배가량 많아졌다. 이처럼 건조한 날씨에 가장 먼저 타격을 받게 되는 신체기관이 눈이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생산량 자체가 부족하거나 반대로 증발량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 혹은 눈물 구성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게 되면 발생한다. 보통 안구 표면이 손상돼 눈이 따갑고, 쉽게 충혈되며, 시림, 건조감, 자극감, 이물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하면 눈의 정상적인 활동에 큰 지장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두통과 함께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이 더해지기도 한다.

직장인이나 수험생들이 컴퓨터, 책 등을 집중해서 볼 때 눈에 부담이 많이 가게 되며 깜박임이 적어지기도 해 그 증상은 더욱 심해진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규칙적으로 눈이 쉴 수 있도록 휴식시간을 충분히 갖고, 또 눈 주변을 지압해서 마사지 해준다던지 눈을 자주 깜박여주는 것으로 안구건조증을 예방해야 한다. 또한 안구 건조 증상을 가볍게만 볼 것이 아니라, 일시적 증상이 만성적 질환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면에서 한의학적인 치료는 매우 효과적이다.

? 한의학에서는 외부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병증은 그 부위와 관계있는 내부 장기의 기능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인식하며, 그 중에서도 눈은 간(肝)기능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한의학의 장부론에는 “간개규어목(肝開竅於目)” 이란 말이 있는데 이 뜻은 간이 눈으로 통한다는 것이다.

앞서 말한 주요 증상은 눈의 감염증을 일컫는 외감(外感)현상이나 간에 풍열(風熱)이 침범하여 질병을 발생시키거나 간의 기능이 쇠(衰)하여 눈의 기능저하로 이어질 때 발병한다. 또한 크게 화를 내거나 과다한 음주 혹은 과도한 성행위 등에 의해 더 심해지는 특징을 보인다.

한의원에서의 치료는 침구치료와 함께 약물치료를 병행하는데, 침구치료는 눈 주위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눈의 주변 근육을 이완하여 안구의 피로증상을 풀어줌과 동시에 눈의 불편한 증상을 개선하고 눈물샘의 분비를 촉진하게 된다. 약물치료는 간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며 내부 신체상태의 밸런스를 조율하며 평소 스트레스나 과도한 긴장으로 기(氣)가 울체(鬱滯)되어 순환이 잘 되지 않는 부분을 개선시킨다.

치료 이후에도 재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 습관 등을 개선하고 꾸준한 관리 노력도 중요하다.

실내의 습도가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고, 장시간의 컴퓨터, 스마트폰등의 사용을 줄이고, 평소 컴퓨터 모니터를 보며 작업할 때 중간 중간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해 눈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시원한 물로 눈을 세척하고, 눈 주위를 마사지 해주면 눈의 불편한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된다. 스트레스를 줄여 마음의 안식을 유지한다면 스트레스로 인한 화기(火氣)가 눈에 불편한 영향을 주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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