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 2019년 신년인사회'가 9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이동권 북구청장, 이주언 북구의회 의장, 이상헌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축하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우성만 기자  
 

울산 북구는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발전 신년인사회를 열고, 올해 구정운영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헌 국회의원과 시·구 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학교장, 산업단지 입주기업 협의회장, 자생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눴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참석자 영상 소개, 하늘에서 본 북구 영상 상영 등으로 이어졌다. 또 이동권 구청장이 직접 올해 9개 역점시책과 민선 7기 핵심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 한해 안녕을 기원하는 시루떡 자르기와 심규훈 달천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장의 건배제의도 이어졌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민선7기가 본격 출발하는 올해도 현장에 나가 구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21만 구민과 600여 공직자가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핵심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협조와 응원을 부탁했다.
이날 이상헌 국회의원은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가시권에 접어들었다”며 “우리 북구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큰 기회”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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