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는 11일 상황실에서 SNS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동권 북구청장과 서포터즈 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북구가 구정 및 지역 홍보에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 위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서포터즈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
북구는 11일 상황실에서 ‘북구 SNS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1년 간 서포터즈 활동 계획과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북구 SNS 서포터즈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1년 동안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북구의 축제와 행사, 시책, 관광 등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SNS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북구는 지난해 12월 1기 SNS 서포터즈를 모집, 지난달 서류심사를 통해 20명의 서포터즈를 선정했다. 서포터즈는 20대에서 80대, 주부, 직장인, 자영업자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동권 구청장은 “온라인 소통이 그 어느 때 보다 활발하고 중요한 시점에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북구 SNS를 통해 홍보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북구가 오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서포터즈가 온라인 사용자들과 소통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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