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연금 지난해 노후준비 아카데미 모습.  
 



“노후준비가 막연하다면 3일만 투자하세요”.

국민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국민연금공단 주관으로 노후준비 아카데미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국민연금 부산사옥에서 진행된다.

12일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송호동)에 따르면 건강, 재무, 여가, 대인관계 등 이른바 노후준비에 필요한 주요 4대 영역에 대해 총 9회의 수준 높은 강의로 구성,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강의 일정은 첫 날인 18일은 노후 준비와 치매 예방, 상속과 증여 등이며, 19일은 건강습관, 자산관리, 노후준비 진단. 20일에는 여가관리, 보험설계, 대인관계 등 다양하게 꾸며져 있다.

유선으로만 접수가 가능(051-797-7216~8)하고 수강인원은 각 강좌 당 30명으로 제한되며, 희망분야만 선택적으로 수강이 가능하다. 국민연금공단은 공공기관 최초로 2008년부터 노후준비서비스 일환으로 CSA(Consultant on Successful Aging)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15년 노후준비지원법 제정으로 공단 각 지사에 행복노후준비센터를 설치하고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운영 중이다.

한편 올해 노후준비 아카데미는 격월로 연간 총 6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후준비 아카데미를 개최하는 국민연금 송호동 부산지역본부장은 “노후준비라는 것이 막연해서 두려운 부분이 있다”며 “공단에서 준비한 프로그램만 잘 이수해도 큰 어려움은 없도록 최고의 수준으로 준비할 예정으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 김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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