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경대 LINC+사업단 '산학협력 성과환류 및 성과확산 워크숍' 전경.  
 

부경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이하 ‘LINC+’) 육성사업단(단장 서용철)은 최근 부산 호메르스호텔 20층 호메르스홀에서 대학 구성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성과환류 및 성과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LINC+ 1단계(1~2차년도) 사업의 추진 성과와 2단계(3~5차년도)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산학연계 교육과정의 확산, 성과환류 방안 등 산학협력 분야 다양화를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 사업단은 대학 내 지역협력센터(RCC) 설치와 지역사회혁신 프로젝트 지원사업, 디딤돌지원단 리빙랩프로젝트, 수산리빙랩 플랫폼 구축사업 등 지역사회와 마을공동체,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78건의 협력 프로젝트 및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디딤돌인재특화교육 등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과정의 성과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용당캠퍼스 전체를 신기술창업집적지역으로 확대한 드래곤밸리를 기반으로 재학생(졸업생) 스타트업 집중 지원사업과 현장실습 운영 내실화 등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기존 사업의 지속가능 발전방안을 포함한 2단계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서용철 단장은 “LINC+사업을 통해 산업현장과 교육현장의 상생 협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최적화된 산학협력 활동을 이끌어 내고, 창의적인 산학협력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3년차를 맞은 부경대 LINC+사업단은 △사회친화형 산학협력 창의인재 양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 △세계로 웅비하는 산학협력과 창업의 드래곤밸리 창조 △특성화와 구조개혁을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 및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기업협력센터(ICC)와 지역협력센터(RCC) 중심의 지역사회(기업)연계 사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혁신을 주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 / 김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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