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14일 시청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구성에 따른 첫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울산시는 울산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이하 청렴사회민관협의회) 구성에 따른 첫 실무협의회를 14일 오후 4시 울산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지역사회 청렴문화 분위기 조성과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시민사회, 경제, 언론, 직능단체 대표가 참여하는 기구로 지난 7월 제정 공포된 ‘울산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가까운 시일 내 있을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심의 안건에 대해 참여 기관·단체 간에 사전 협의와 의견 수렴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은 △청렴협약 체결 관련, 구체적인 실천 방안 협의 △기관별 청렴 세부실천 이행과제 토의 △청렴어울림한마당과 청렴캠페인 등 공동시책 추진 방안 검토 △부패방지 우수시책에 참여 기관 간 공유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공부문 중심의 반부패 정책추진에서 벗어나 시민단체 등과 함께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활동으로 더욱 신뢰받고 청렴한 울산 구현을 위해 힘써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정부기관, 공직유관단체, 시민사회단체, 경제, 언론, 직능단체 대표 등 27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주요 역할은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주민 참여 활성화 △시민사회·기업·공공 등 사회 각계가 참여하는 청렴사회협약 체결 △이행 및 평가,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시민사회·기업·공공 등 사회 각계의 제안과 주민의견 수렴 △부패행위 신고자와 공익신고자 보호·지원 등에 대한 사회 각계의 제안과 주민의견 수렴 △시민사회·기업·공공 등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윤리경영 지원과 활성화 △주민과 시민사회·기업·공공 등에 대한 청렴 교육·홍보 등 청렴실천운동 추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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