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상공회의소는 지난 20일 상의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업 지원기관과 함께 지역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는 지난 20일 상의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업 지원기관과 함께 지역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기업주변의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현안에 대한 문제해결과 지역 중소업체의 사기진작을 위해 양산상의에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산시청, 양산시의회, 양산경찰서, 양산소방서,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양산세관, 양산세무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영산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근로복지공단 양산지사, 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첨단하이브리드센터, 양산상공회의소 등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상의 조용국 회장은 제조업이 처한 현실을 설명하고 "양산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스마트공장 확산,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 등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과 환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경기 침체로 경영애로를 겪는 지역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전문가 상담 및 현장클리닉 지원, 기관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장 방문 및 현황 조사, 기타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 등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지원체계가 구축이 됐고 앞으로도 기관간에 정기적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의 현안 및 고충을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양산/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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