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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여 건각 태화강 봄바람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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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매일신문사가 주최한 태화강 국가정원지정 염원 제16회 태화강국제마라톤대회가 지난30일 태화강지방정원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전국에서 참가한 6000여명의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우성만 기자  
 

6,000여 마라토너들의 열정이 태화강을 뜨겁게 달궜다.
‘제16회 태화강국제마라톤대회’가 42.195km 풀코스에서 정석근, 박천순 두 철인이 영광의 우승을 차지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매일신문사는 30일 오전 태화강지방정원 야외공연장에서 선수와 대회 관계자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태화강국제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기초자치단체장, 시·구의원, 울산시 마라톤 관계자 등 내빈들이 자리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울산매일신문사 이연희 대표이사는 “울산시민들과 전국각지에서 참여한 마라토너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서 함께 성장한 태화강국제마라톤대회가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다”며 “국가정원 지정을 앞둔 태화강 대공원과 십리대숲, 철새공원, 선바위공원 등으로 이어지는 울산 관광의 핵심을 코스로 달리며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울산이 보내고 있는 가운데 조선업 수주, 신성장 사업 증가 등 희망적인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며 “새봄과 함께 희망을 맞아 참가자들 모두 힘껏 뛰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정석근이 남자부 풀코스에서 2시간47분46초의 기록으로 패권을 차지했고, 박천순이 여자부 풀코스에서 3시간35분04초의 기록으로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하프코스 남자부에서는 김도균이 1시간16분16초로, 여자부에서는 이정숙이 1시간25분08초로 정상의 영예를 안았다. 10km 남자부는 박홍석이 33분48초로, 여자부는 이민주가 39분03초로 우승했고, 5km에서는 서민보가 17분20초, 서점례가 20분09초로 각각 남녀부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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