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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방송사고에 MBN 보도국장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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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컷뉴스
  • 승인 2019.04.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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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 3개월 중징계 처분
김정숙 여사→김정은 여사, 문재인 대통령→북 대통령
실무자 징계도 예정

종합편성채널 MBN이 잇따라 발생한 방송사고에 대한 책임을 물어 보도국장을 중징계 처분했다.

MBN은 22일 인사를 통해 보도국장에게 정직 3개월 중징계 처분을 했으며, 현 정치부장이 보도국장 직무대리를 맡도록 했다. 

MBN 측은 “실무자 관련 징계위원회도 예정이라 후속 징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MBN은 21일 오전 방송된 'MBN 뉴스와이드'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전 의원의 별세 소식을 전하던 도중 화면 아래에 'CNN "북 대통령, 김정은에 전달할 트럼프 메시지 갖고 있어"'라는 자막 뉴스를 내보냈다.  

앞서 MBN은 지난 11일 '뉴스와이드' "'여지' 남긴 美 폼페이오 '핵 언급' 피한 北 김정은…文, 북미 물꼬 트려면?" 리포트를 전하는 도중에 한미정상회담을 전망하는 내용을 전하며 김정숙 여사를 '김정은 여사'로 잘못 표기한 그래픽을 내보냈다. 

한편 김정숙 여사를 '김정은 여사'로 표기해 논란을 일으킨 MBN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제작진 의견진술'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의견 진술은 통상 법정 제재의 중징계 가능성이 있을 때 진행하는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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