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IT·전자 업체들이 올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모두 침울한 분위기다. 특히 최근 한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는 반도체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등 이른바 '3대 주력 품목'이 일제히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자칫 경기침체의 골이 더 깊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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