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1회 한국 중·고 펜싱연맹회장배 전국 펜싱선수권대회’ 고등부 에페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울산고 펜싱부 황지현, 황우현, 전상우(왼쪽부터). (울산시교육청 제공)  
 

제31회 한국 중·고 펜싱연맹회장배 전국 펜싱선수권대회에서 울산고등학교가 에페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24일 울산고에 따르면 ‘제31회 한국 중·고 펜싱연맹회장배 전국 펜싱선수권대회’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울산고는 고등부 에페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했다. 울산고 황지현은 개인전 8강에서 광주체고 박수민을 15대 13으로 이겨 4강에 진출했지만, 충남기계공고 정준영을 상대로 15대 10으로 아깝게 패해 동메달에 그쳤다.

단체전은 4강에서 충북체고를 31대 30으로 제치고, 결승전에서 만난 하길고를 45대 35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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