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간절곶나눔봉사회와 함께 25일 서생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시행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간절곶나눔봉사회와 함께 25일 서생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시행했다.

새울본부는 서생면 일대 여성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간절곶나눔봉사회와 합동으로 한부모,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29개 가구를 선정해 매월 2회 밑반찬을 직접 조리해 배달하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10여 명의 자원봉사자는 곳곳에 흩어져 준비한 반찬을 이웃에게 나눠줬다. 한상길 본부장은 서생면 양암마을에 홀로 거주하는 김모 할머니(97)를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잠시나마 할머니의 건강 상태를 챙기고 말벗이 돼주는 시간을 가졌다.

김 할머니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장보러 가기도 힘든데 항상 맛있는 반찬을 손수 만들어 배달까지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상길 본부장은 “작으나마 반찬 걱정을 덜어드리고 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새울본부는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 주민들의 복리 증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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