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매일신문 4월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최영수)가 25일 오전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돼 위원들은 본지의 보도이슈와 더불어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펼쳤다.  
 

울산매일신문 4월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최영수)가 25일 오전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강정원 편집국장의 4월 주요 보도내용 설명을 청취한 후, 위원들의 의견 개진이 이어졌다.

강정원 국장은 ‘대한민국 인류유산 대곡천 암각화군 기획보도’, ‘울산형 미세먼지 대책 수립 촉구 연속보도’, ‘울산시 수소산업 진흥 위한 다양한 노력’, ‘울산매일-울산산업정보진흥원, 3D프린팅산업 발전 포럼 개최’ 등 지난 한 달간 본지가 다룬 주요 이슈 등과 미디어부 개편 후 콘텐츠 강화, 수습기자 선발 등에 대해 보고했다.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최영수 위원장((주)삼두종합기술 대표)은 “오영수문학상 시상식이 성대하게 치러져 보기 좋았으며, 각종 행사에서 울산매일신문 봉사단이 펼치는 활약에도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위원들은 본지의 보도이슈와 더불어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펼쳤다.

이인균 위원(울산미디어센터장)은 “울산지역 언론사 중 울산매일신문이 유튜브 구독자 수가 가장 많다는 것은 울산매일신문이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 가장 잘 대처하고 있다는 증거”라면서 “완성도를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콘텐츠 강화에 더욱 더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임성현 위원(울산병원 이사장)은 “각종 뉴스나 이슈들이 유튜브 콘텐츠 소재가 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신문사의 공신력을 담아 다양하게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원경 위원(다나인테리어 대표)은 “직업특성상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많이 듣는데 공공기관 정책에 대한 불만이 많지만 뉴스에서는 관련기사들이 많이 없다. 울산매일이 지역의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목소리에 가까이서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위원들은 UTV가 제작한 콘텐츠 중 ‘소셜다이닝-'같이 밥 먹을래요?’, ‘우당탕탕 피·땀·눈물-’입덧체험, 임신체험 해봤습니다!’ 등에 대해 호평을 했다. 고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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