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부산을 12대1로 대파한 울산 지적축구팀이 16일 서울과 결승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일차를 맞아 울산시 선수단은 금 9, 은 13, 동메달 7개 총 29개를 획득했다.

수영 청각부분 이태윤(메아리학교)이 남자 자유형 5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1일차 금메달 2개를 포함 3관왕에 올랐으며, 역도 박한별(행복학교)도 여자 지적 ?80kg급에 출전해 3관왕에 올랐다.

육상 최유진(행복학교)은 뇌성마비 여자 원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역도 김태현(연암초)은 지적부분 남자 ?60kg급에서 스쿼트와 파워리프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육상에서 이상혁(에너지고)이 뇌성마비 남자 100m, 보치아 서민규(메아리학교)도 뇌성마비 혼성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종목에서는 지적축구가 8강에서 부산을 상대로 전반에만 7골을 넣으며 12대1로 4강에 진출, 16일 서울과 결승진출전을 갖는다.

대회 2일차 울산선수단은 금 19, 은 21, 동메달 13개 총 5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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