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6회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앞줄 가운데)리커브 이종영, (뒷줄 오른쪽)컴파운드 최은규, (뒷줄 왼쪽)리커브 고두솔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는 남구청 양궁부가 '제36회 올림픽 재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전북 국제 양궁장에서 열린 제36회 올림픽 재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는 (사)대한양궁협회 및 전라북도양궁협회에서 주최·주관했다.

울산 남구청에서는 리커브 이종영 선수를 포함해 5명이 출전, 금메달 2개(리커브 이종영, 컴파운드 최은규)와 동메달 1개(리커브 고두솔)를 획득했다.

남구청 양궁부는 1998년에 창단해 감독 1명, 선수 6명(리커브 4, 컴파운드 2)으로 구성돼 있다. 황은희 감독의 지도하에 각종 전국 규모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내고 있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남구의 위상을 드높인 양궁부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앞으로의 전국대회는 물론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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