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 디자인·건축융합대학(학장 이광희)이 제38회 전국고교생 디자인실기대회를 지난 18일 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 가운데 전국 150개 고등학교 3학년 455명이 참가했다.  
 

울산대학교 디자인·건축융합대학이 제38회 전국고교생 디자인실기대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는 경기·강원·부산·대구·경상지역 150개 고등학교 3학년 455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는 △기초디자인 △사고의 전환 △발상과 표현 등 3개 부문으로 실시됐다.

이광희 디자인·건축융합대학장은 “올해 38회를 맞는 디자인실기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우수한 재능과 뛰어난 기량을 지닌 학생들이 참여해 권위와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고, 디자인계를 이끌어갈 미래인재들을 발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는 오는 31일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울산대 입학시 혜택이 주어지는데, 대상은 4년간 등록금이 전액 면제되고, 금상은 2년간 반액, 은상은 1년간 등록금 반액이 면제된다. 동상과 특선 수상자에게는 수시입시 특기자 전형대상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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