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서 27가족 97명의 봉사단이 참가해 북구가족봉사단 1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친환경급식지원센터 2층 강당에서 북구가족봉사단 13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족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북구가족봉사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여가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화목하고 건전한 가족 문화를 형성하고, 성장기에 있는 우리 자녀들에게 지역사회 내에서 자원봉사활동 체험을 통한 인성교육 기회 부여와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건전한 가족공동체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북구 가족봉사단은 지난 2006년 1기 발대를 시작으로 12기까지 총 200여 가족 840명이 함께 하고 있으며, 월 1회 지역 사회복지시설 봉사 및 장애인 작업보조 지원, 농가 일손 돕기, 환경정화 및 캠페인 활동, 주거환경개선활동, 텃밭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구성되는 북구가족봉사단 13기는 지난 3월부터 모집, 홍보해 현재 27가족 97명이 구성돼 발대식을 개최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자원봉사활동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면서 가족 간의 소통은 물론 부모님들이 몸소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실천을 보여줌으로써 자녀들에게 긍정적인 자원봉사활동 마인드를 심어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북구가족봉사단 13기의 활기차고 역동적인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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