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울산시테니스협회(회장 김정자)가 주관한 제18회 울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지난 19일부터 문수테니스장 외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울산시 테니스협회 김정자 회장을 비롯한 지도자부 우승·준우승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8회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19일, 26일, 다음달 6일 등 3일간에 걸쳐 울산 문수 테니스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울산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 테니스협회가 주관하고 울산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17개 시도에서 총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나리부, 국화부, 오픈부, 전국신인부, 지도자부 5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19일 문수경기장 등에서 열린 지도자부에서는 김유수(퓨처스·공사랑)·한재명(창원명서·마동)이 우승을 차지했다. 박재영(더불볼트)·김창민(넘버원·라온)이 준우승을, 최환용(세르지오타키니)·이우람(상록·마동일구회), 김지하(맨투맨·부산마스터즈)·지대한(울산미래)가 공동3위를 차지했다.

같은 경기장에서 진행된 오픈부에서는 김상길·김문성(울산언양)이 우승을 서교수(부산마스터즈)·김평진(남양산)이 준우승을 권기성(울산한라)·이근진(울산현우), 이치우(던롭)·김원수(울산한마음)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또 개나리부에서는 전정자(대구동그라미)·황재선(구미솔)이 우승을 차지했고, 권정남(구미신천지)·천미경(안동해솔)이 준우승을, 민태숙(대구미녀·한울)·장태선(대구퀸·동그라미), 김남숙(하얀그린코탁)·이명희(대구다빈)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오는 26일에는 국화부 다음달 6일에는 전국 신인부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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