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가 한국석유공사와 공동으로 KTX 울산역 2번 출구에 설치한 울산큰애기 조형물.  
 

울산 중구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주요 유통업체와 손을 맞잡는다.

중구는 오는 12월까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 내 주요 유통업체 및 쇼핑센터, 금융기관 등과 연계해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의 해’ 공동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참여 기관은 한국석유공사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동서발전 등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일부와 홈플러스 울산점, 뉴코아아울렛 울산 성남점, 호텔 다움 등이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달부터 KTX 울산역사 내부 대기실에는 홍보 배너, 2번 출구에는 중구가 제작한 울산큰애기 조형물의 설치를 도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 KTX 울산역사 내 통로 벽면에, 한국동서발전은 울산공항 내 2층 벽면 광고판에 홍보 랩핑을 지원했다.

홈플러스 울산점, 뉴코아아울렛 울산 성남점, 호텔 다움 등에서는 건물의 외벽을 제공해 대형 홍보 현수막을 걸었다. NH농협은행도 ATM기를 통해 올해의 관광도시와 마두희 축제 홍보하는 문구를 게재했다.

이달 중에는 ㈜무학과 함께 좋은데이 300만병에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 라벨을 부착해 홍보 활동을 벌인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공동 홍보 마케팅을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를 강화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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