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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기간제근로자 공개추첨 채용부상시 최초 도입, 해수욕장 참여 인원 150여 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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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대
  • 승인 2019.06.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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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구청 전경.  
 

지역 지자체가 기간제근로자 채용 방식을 지역 최초로 공개추첨으로 바꿔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부산시 최초로 기간제 근로자 채용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기존 채용과정을 공개추첨 방식으로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17일 밝혔다.


근로희망자의 사명감과 건강상태 등을 평가 한 후,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모두 공채 추첨 대상자로 선정하고, 대상자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번호 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구는 지난 13일까지 해수욕장 개장기간 환경정비 근로자 등 150여 명을 공개추첨 방식을 통해 채용했다.

또 오는 24일 장산계곡물놀이 안전관리 기간제근로자 선발에도 공개추첨방식이 적용되며, 앞으로 공개추첨 선발 방식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앞서 전국 최초로 지난해 8월부터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직 근로자 채용 시 블라인드 면접 채용 방식으로 전면 개선했다.

공무직 근로자 채용은 면접심사 직전에 면접위원을 무작위로 선정하고, 출신지 학교 등의 항목을 요구하지 않고 인재를 평가하는 블라인드 면접 채용 방식을 채택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앞으로도 근로자 채용 과정상 야기될 수 있는 의혹을 해소하고 개선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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