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은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합창단의 신규단원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전형을 거쳐 단원으로 선발되면 위촉기간 동안 울산시립교향악단·합창단 소속 전문 트레이너로부터 체계적인 지도를 받는다.
개인 기량 향상도에 따라 울산시립예술단과 협연 및 다양한 연주 기회와 예술단 공연 관람 혜택도 주어진다.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지원 자격은 해당 부분의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자로서 울산 소재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울산광역시에 주소를 둔 만28세 이하의 사람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모집부문은 현악기, 타악기, 플루트를 제외한 목. 금관악기 등 오케스트라의 모든 부문으로 자유곡으로 응시할 수 있으며, 무반주로 진행된다.
울산시립청소년합창단은 중학생부터 만28세의 울산에 주소를 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모집부문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부문으로 각자 자신 있는 곡으로 자유롭게 응시할 수 있고, 당일 지정 반주자의 반주로 진행된다.
응시원서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ucac.ulsan.go.kr) 공지사항을 통해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6월 19일부터 7월 2일 오후 6시까지 울산시립예술단 사무국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문의 052-275-9623. 고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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