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보건소가 소규모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호응을 얻고 있다. 걷기 커뮤니티를 활용한 이달의 걷기왕 선발 프로그램도 참여도가 높다.  
 

울산 북구보건소가 지역 소규모사업장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북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소규모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 건강버스를 집중 운영하고 있다. 건강버스 운영과 함께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커뮤니티를 활성화, 매달 최다 걸음수를 보유한 근로자 중 이달의 ‘걷기왕’을 선발해 운동관련 물품을 선물로 지급하고 있다.

또 건강버스를 이용한 건강체크 후 만성질환을 가진 근로자에게 혈압계와 혈당계, 염도계를 일정 기간 대여하는 건강기기 무료대여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대여시 질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은 물론 기기 사용법 설명으로 근로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버스 운영과 함께 사업장 근로자에게 다양한 건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업장 건강버스 신청 및 관련 서비스 문의는 북구보건소 건강증진팀 전화(☏241-8163)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