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강원도 인제군 원통체육관에서 열린 제 73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동구청과 울산대 씨름부가 금 3개와 은 1개, 동3개를 획득했다.  
 

울산 동구청과 울산대학교 씨름부가 제73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고등·대학·일반부 개인전에서 씨름의 메카 울산을 다시 한 번 더 각인시켰다.

제 73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개인전은 10일 강원도 인제군 원통체육관에서 열렸다. 동구청과 울산대 씨름부는 개인전에서 금 3개와 은 1개, 동3개를 획득했다.

먼저 경장급(75kg 이하) 동구청 김덕일이 세한대에 2대0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상대인 한림대를 2대1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소장급(80kg 이하) 울산대 노범수가 용인백옥쌀에 2대1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구미시청에 2대 0으로 이겨 금메달을 달았다.

청장급(85kg 이하) 동구청 이광석이 준결승에서 단국대를 2대 1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용인백옥쌀 박기호에 2대 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 외에도 장사급(140kg 이하) 오정민이 안타깝게 결승에서 1대 2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고 울산대 경장급 박봉식과 역사급(105kg 이하) 송성범과 동구청 용장급(90kg 이하) 손광복이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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