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은 11일 청량읍 문수데시앙1단지 아파트 관리동에서 이선호 군수와 울산평생교육진흥원 신기왕 부원장, 아파트 입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수데시앙 평생학습 마을학교 개소 현판식을 열었다. | ||
울산 울주군지역에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두번째 마을학교가 문을 열었다.
울주군은 11일 문수데시앙 평생학습 마을학교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쌍용꿈샘 마을학교’에 이어 두 번째다.
평생학습 마을학교는 마을의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근거리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주도적인 운영을 통해 소통·교류를 활성화하는 마을단위 평생교육 사업이다.
문수데시앙 마을학교는 올해 11월까지 요가, 캘리그라피, 바둑 등 3개 학습강좌와 전통문화 체험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리적으로 학습에서 소외되는 지역주민들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평생학습 마을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선호 울주군수와 울산평생교육진흥원 신기왕 부원장, 아파트 입주민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