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는 이달 말까지 드림스타트 가족 정서지원사업으로 찾아가는 원예 치료사업을 실시한다.  
 

울산 북구는 드림스타트 가족 정서지원사업으로 찾아가는 원예 치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원예 치료사업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대상 아동 가정을 방문해 화분을 제공하고, 식물 심기, 화분 꾸미기, 팻말에 소원적기, 물주는 법 안내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북구 관계자는 “힘든 일이 반복돼 몸도 마음도 지친 가족이 식물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받으며 삶의 활력을 얻고 긍정에너지도 갖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화분을 키우면서 가족과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북구는 이달 말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보호자 1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예 치료사업을 운영한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