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맹우 의원 등이 9일 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국회도서관 도서기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도서관이 지난 9일 울산 남구 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서기증식을 열고 도서 500권을 새마을문고 울산 남구지부에 기증했다.
국회도서관 도서기증 사업은 국회도서관이 국회의원 추천에 의거해 공익목적의 도서관과 자료지원이 필요한 기관에 도서를 기증하는 것으로, 이번 기증은 박맹우 의원이 국회도서관에 직접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새마을문고에 전달된 책들은 국회도서관이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정한 양서들”이라며 “이 책들이 새마을 문고를 이용하는 우리 울산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양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도서 기증식에는 허용범 국회도서관장, 박옥주 국회도서관 정보봉사국장, 울산시 새마을문고 이경자 회장을 비롯해 남구 새마을회 정대식 회장 등 시민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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