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원예농협은 12일 오후 2시부터 울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앞 광장 헌혈차량에서 마트 종사자 포함한 임직원과 방문 고객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12일 백화점 1층 샤롯데광장에서 ‘아름다운 팔 걷기’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울산지역 유통기업들이 휴가철과 방학기간동안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생명을 주는 작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울산원예농협은 12일 오후 2시부터 울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앞 광장 헌혈차량에서 마트 종사자 포함한 임직원과 방문 고객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울산원예농협에 따르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사랑의 헌혈캠페인은 혈액이 부족한 시기에 맞춰 혈액수급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실시됐다.

울산원예농협 김철준 조합장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뜻깊은 실천을 할 수 있어 많은 직원들과 고객들이 참여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공동체로서 다양하고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해 신뢰받는 농협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울산원예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롯데백화점 울산점도 백화점 1층 샤롯데광장에서 ‘아름다운 팔 걷기’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백화점 울산점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2015년 8월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실천’ 헌혈 MOU를 체결했으며, 이후 5년 째 매 분기마다 헌혈 캠페인을 펼쳐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고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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