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김진규 남구청장이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다함께돌봄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울산 남구가 원활한 초등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남구는 지난 16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남구 다함께돌봄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다함께돌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남구 다함께돌봄협의체’는 ‘울산광역시 남구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원활한 초등돌봄사업 추진 및 방과 후 돌봄을 증진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서 돌봄관계자, 돌봄관련 전문가, 교수, 학부모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다함께돌봄협의체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 여성가족과의 남구 돌봄 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김진규 남구청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다함께돌봄협의체가 중심이 돼 남구 지역 내 초등돌봄 기관들이 앞으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더 나은 돌봄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철 위원장(복지경제국장)은 “앞으로 남구 다함께돌봄협의체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의견수렴을 활발히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양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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