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지은 x 윤빛나 25c Grand+poly 합성섬유 가변크기 2018  
 

전시와 공연, 그리고 환경포럼이 함께 하는 미세먼지 예술캠페인 ‘Future is here’이 24일 오후 6시30분 장생포 창작스튜디오 1층 전시실과 마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2019 OCU 환경예술프로젝트는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만든 자리다. 프로젝트는 주제에 맞춰 울산산업단지에 둘러싸인 장생포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미디어, 설치, 사진, 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환경과 관련된 작품을 선보이고, 미디어에서 알려지지 않는 미세먼지에 대해서 이야기 할 예정이다.

전시에는 구지은 x 윤빛나 작가와 안소희 작가의 설치작품과 안민환 작가의 영상작품이 발표되고, 공연에는 재즈팀 Piano.er+가 미세먼지 관련 창작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포럼에서는 울산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의 이병규 교수가 미디어에서 이야기 하지 않는 미세먼지의 진실을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OCU는 자연 환경과 예술의 본질에 맞는 사회 활동을 하고자 결성된 예술단체로, 해안지방 중심의 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치유하기 위한 활동과, 다양한 매체로의 예술 형태로 발표를 진행하고자 한다. 주요멤버는 사진 영상 이신영 작가, 회화 설치 안소희 작가, 재즈피아니스트 홍진표이며, 이번 프로젝트는 울산문화재단 ‘2019 울산청년문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된다. 프로젝트의 본 행사눈 24일 오후 6시30분부터 장생포 창작스튜디오 1층 갤러리와 마당에서 진행되며, 27일부터 중구 문화의 거리 내 아트그라운드hq에서 아카이브 전시가 이어서 진행된다. 아트디렉터는 전시 기획 전문가 기라영 북구예술창작소 총괄큐레이터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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