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태화중학교 펜싱부. (왼쪽부터) 이정효 학생, 최현준 학생, 김도완 학생, 백재용 코치.  
 

울산 남구 태화중학교 펜싱부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남자중등부 에페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중·고펜싱연맹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태화중(김도완, 이정효, 최현준 선수)은 단체전 4강에서 서울체육중을 45:36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해 결승에서는 경남 진주제일중을 45:39로 이겨 금메달을 안았다.

태화중 펜싱부는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펜싱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펜싱 명문중학교로 또 한 번 이름을 알렸다.

앞서 2015년, 2016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에페 부분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2019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에페부분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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