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생활문화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생활문화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22일부터 30일까지 센터 1층에서 주민참여 우리동네 이웃작품전시 '울산중구원도심-어반 드로잉展'을 개최한다.  
 

울산 중구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생활문화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우리동네 이웃작품전시를 갖는다.

20일 중구에 따르면 중구생활문화센터는 22일부터 30일까지 센터 1층에서 주민참여 우리동네 이웃작품전시 '울산중구원도심-어반 드로잉展'을 개최한다.

이번 '어반 드로잉展'은 주민 주체적 문화 활동의 진흥을 위한 기반을 도모함으로써 일상이 문화와 예술로 발전하는 지역의 건전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지난 5월부터 중구가 진행한 '다시 뛰는 울산 50+ 인생학교'의 참여자 가운데 여과문화학부에서 3개월동안 어반 드로잉을 배운 50세 이상의 동아리 회원 21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 했다.

'다시 뛰는 울산 50+ 인생학교'는 학습을 통해 제2의 일 찾기와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체적인 나'로서 살아가고자 하는 중장년층이 모인 학교로, 노년교육 전문가 과정과 드로잉을 통한 중구 알리기 과정 등으로 지난 7월 말까지 진행된 바 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다시 뛰는 울산 50+ 인생학교' 어반 드로잉 주민동아리 회원 21명이 3개월간 교육과 함께 직접 제작한 33점이다.

작품들은 수채화 드로잉 기법으로 만들어졌으며, 중구 고복수길과 고복수음악살롱 등 중구 원도심 구석구석의 풍경을 주민의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했다.

전시기간동안 직접 참여한 '50+인생학교 어반 드로잉 주민동아리' 회원들은 안내를 맡아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 직접 작품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시민들과 작품에 대해 소통하고, 작품 준비과정과 뒷이야기를 들려주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전시는 무료로, 중구생활문화센터를 방문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우리동네 이웃작품전시 '중구 원도심 어반 드로잉展'을 통해 주민들의 시선으로 기록된 색다른 원도심의 풍경을 느껴봄으로써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셔서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생활문화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생활문화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22일부터 30일까지 센터 1층에서 주민참여 우리동네 이웃작품전시 '울산중구원도심-어반 드로잉展'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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