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는 21일 오전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과 ‘지역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중구청 제공.  
 

울산 중구는 21일 오전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과 ‘지역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 신인재 원장, 구청 및 교육원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공공기관인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 과정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을 느끼고 관련 실무회의를 통해 추진됐다.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은 2019년 현재 특화·전문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수료 인원 전체 1만1,584명 중 울산 본원 수료자가 8,755명으로 전체 75.58%를 차지, 전국 4분의3 이상이 교육을 받기 위해 중구에서 1박 이상 머물다 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 기관은 지역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상호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교육원 방문 교육생을 대상으로 울산 중구 생활권 정보제공, 안내 및 홍보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 지역 산업안전보건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시설을 지원하게 되며, 지역 상권을 함께 살리기 위해 교육원 내 구내식당 운영의 합리화를 위한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중구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역사와 문화의 도시임을 알려 다시 방문하고 싶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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