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 장애인 댄스스포츠팀이 최근 러시아 상트레르부르크에서 열린 2019 러시아 장애인 댄스스포츠 월드컴에서 2개 부분 1위를 차지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 장애인 댄스스포츠팀은 2019 러시아 장애인 댄스스포츠 월드컵에 출전해 2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러시아 상트페레르부르크에서 열렸다. 2020년 열리는 제32회 도쿄올림픽 및 제16회 도쿄 패럴림픽을 겨냥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개최됐으며, 20개국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울주군팀은 장혜정과 배정부 선수가 출전한 콤비스탠다드 클래스1 5종, 장혜정이 출전한 싱글우먼클래스2에서 1위에 올랐고, 이영호와 손채영 선수가 나선 콤비라틴클래스2 5종에서 2위로 입상했다.

울주군팀은 지난달 핀란드 댄스스포츠 국제경연대회에서도 2개 부문 1위와 3개 부분 3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 열리는 독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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