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송철호 시장과 울산세관, 한국은행 등 1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 7개 성장다리(7bridges) 전략의 성공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우성만 기자  
 

울산시와 울산세관 등 18개 지역 기관이 ‘7개 성장다리 전략’(7bridges)의 성공을 위해 손을 잡았다.
7개 성장다리는 울산시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7개 사업을 뜻한다. 이는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수소 경제 메카 도시, 동북아 오일·가스 허브, 원전해체산업, 백리대숲 품은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 첫 국립병원, 외곽순환도로와 도시철도망 사업 등이다.
울산시는 10일 오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 7개 성장다리(7bridges) 전략의 성공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7개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지원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기로 했다.
또 중앙정부 사업 유치와 정책 대응을 통해 울산 발전을 도모하고, 울산의 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시를 비롯해 울산세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강북교육지원청, 강남교육지원청, 울산세무서, 동울산세무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해양경찰서, 울산구치소, 울산보훈지청, 울산우체국, 남울산우체국, 한국은행 울산본부,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 국립울산검역소,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등이 참여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7개 사업이 결실을 보기 위해서는 추진 과정에서 기관들의 협업이 필요하다”며 “각 기관에서 울산 미래를 위해 한마음으로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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