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는 17일 청사 2층 중회의실에서 혁신도시 내 10개 공공기관과 함께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 울산 중구는 17일 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에너지공단 등 혁신도시 내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 3개소와 '에너지 분야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중구가 2016년 우정혁신도시 조성 이후 처음으로 모든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중구는 17일 혁신도시 내 10개 이전 공공기관 대표들이 모두 참여하는 협의회를 열고,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구는 이날 구청에서 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를 개최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중구는 이들 공공기관과 정주 여건 개선사업, 이전 공공기관 애로사항 등에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이전 기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회 인프라 지원 강화, 상호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물적 교류와 정보공유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 지역 사회 공헌사업 추진 등을 담았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는 공공기관에 감사드린다"며 "협력방안을 모색해 혁신도시를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구는 또 이날 에너지 분야 이전 공공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별도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연구원 강사와 교육 시설을, 한국동서발전은 풍력과 화력 에너지 체험처와 교육 시설을,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 홍보관과 마을강사 교육을 각각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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